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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News] 대학 안 가도 스펙 대신 현장지식 익혀 취업하는 ‘일학습병행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2 10:12
조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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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학습병행제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현장 또는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근로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 P군은 취업준비생 1년을 지내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능력과 학교 교육에서 배우는 차이가 있어 번번이 좌절을 겪었다. 그러다 ‘일학습병행제’를 처음 알게 되고 ‘나를 위한 제도’라고 공감했다. 기업에게는 전문 인력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개인에게는 불필요한 학습과 이론 우주의 학습 대신 양질의 경력을 일찍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 D 기업은 학력과 스펙이 아닌 기술과 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원해 ‘단독기업형’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게 됐다. D 기업에서는 단독기업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실무교육과 심화이론 교육, 현장훈련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D 기업에 꼭 필요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제과제빵기계 제작기술 중급 수준의 기술과 자격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고등학생, 전문대생, 대학생 등 모두 지원 가능한 ‘열린’ 제도

P군과 D기업의 사례로 보았을 때, 구인구직 과정 중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에 차이가 생기는 한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은 실질적인 업무능력보다 기업의 채용시험에 통과하기 위해 공인어학성적과 수상경력 같은 스펙을 쌓는 반면, 기업은 실무능력이 부족한 신입사원을 다시 교육하는 데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괴리가 생긴 것이다.

이에 도입된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식 도제 제도를 한국에 맞게 설계한 현장중심 교육훈련제도이다.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한 후 그 역량을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참여 기업의 특징에 따라 산업계 주도로 진행되는 ‘자격연계형’과 ‘대학연계형’으로 나누어진다. ‘자격연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한 뒤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을 얻는 방식이고, ‘대학연계형’은 일을 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지원자격에 학력 제한이 사실상 없다는 점도 이 제도의 매력이다. 고등학생, 전문대생, 대학생등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정부, 기업에서 소요되는 훈련비‧교육비‧지원금 등 지원


일학습병행제 상시 근로자 수 50인(공동훈련센터형 20인) 이상이면서 기술력을 갖추고 CEO의 자체 인력양성 의지가 높은 기술 기업을 대상로 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일학습병행제가 가능하도록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습도구 지원 컨설팅, 전담인력 양성교육 등 인프라 구축비와 훈련비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에서는 OJT, Off-JT 실시할 때 소요되는 교육 훈련비, 기업현장교사 및 HRD 담당자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 지원금 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업에서 배우며 일하는 학습근로자에게는 정부‧산업계가 인정하는 자격을 부여한다. 대학과 연계된 과정은 해당 대학의 규정에 따라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기업에 학습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 한도로 지원해 적정한 최저임금 이상이 지급되도록 하고 있다. 교육훈련과정이 종료되면 일반 근로자로 전환되며, 특히 학습근로자는 중기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취업맞춤반) 협약업체 및 참여자와 동등한 병역특례 혜택을 받는다. 이때, 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해 관련 분야의 기술특기병으로 복무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4대보험가입,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상 인정되는 혜택이 모두 주어진다.

일학습병행제를 신청하려면 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www.hrdkorea.or.kr/3/1/4/2)에서 훈련기관, 과정, 등을 검색한 후 해당 운영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출처 :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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