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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News] 위드 코로나 시대, 조직의 성과관리 변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01 13:23
조회
593
답변대기
HR Insight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총 8일간 구독자 및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조직의 성과관리 변화에 대한 인사담당자의 생각'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기업의 성과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또 성과관리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310명의 인사담당자가 응답했으며 100인 이하 기업이 32%, 101~299인 규모가 29%, 300~499인 규모가 8%, 500~1000인이 13%, 1001인 이상 규모가 18%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건설업이 40%로 가장 높았고, 유통/서비스업이 20%로 뒤를 이었다. IT/통신업이 17%, 금융/공공기관 6%, 의료/제약 5%, 무역/운송 2% 순으로 응답했으며, 기타는 10%로 나타났다.


최근 3년새 성과관리 방식 변화 있다, '68%'
변화의 주된 이유 '합리적 성과주의 통한 생산성 향상'
최근 3년새 자사의 성과관리 방식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8%가 '성과관리 방식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응답자에게 성과관리 방식이 어떤 식으로 변화했는지 묻자, '성과관리 과정에서 코칭과 피드백을 중시하는 방향'이라는 응답이 62%로 절대 다수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양이 아닌 목표와 핵심 결과 중심의 평가(31%)'와 '상시성과관리로의 변화(30%)'가 뒤를 이었다. '기존의 상대평가를 유지하되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보완한다(27%)'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다면평가 도입(25%)' '성과에 연동한 확실한 보상 강화(23%)'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의 변화(21%)'라는 응답도 있었다.

설문에 응답한 한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와 같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성과관리제도의 본질적인 의미를 재구성해야 하는 이슈가 발생할 것"이라며 "단순한 성과관리가 아니라 성과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성과개발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구성원의 '행동역량'에 대해 피드백하는 방식으로의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 기업은 왜 성과관리 방식의 변화를 추진했을까? 응답자들은 변화의 주된 이유를 '실적과 능력 중심의 합리적 성과주의를 통한 생산성 향상(71%)'으로 꼽았다. 이 외에 수평적 조직문화로의 이동, 밀레니얼 세대의 유입 등에 따른 변화를 꼽은 응답자들도 많았다. 이들은 '수직적 조직문화를 탈피해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33%)'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성과관리에 반영하기 위해(25%)' '밀레니얼 세대 유입 등 인력 구성 변화(24%)'와 같은 의견을 냈다. 이 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22%)' '유연근무제, 하이브리드 워크 등 일하는 방식 변화(18%)'를 꼽은 이들도 있었다. 조직 구조의 변화, 세대 구성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성과관리 방식도 같이 연동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략...



* 출처 : HR Insight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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