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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News] ‘다크모드 MZ세대’를 어떻게 해야하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22 13:43
조회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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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0년생이 온다』라는 도서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슈가 부각된 것으로 기억한다. 새로운 세대를 칭하는 여러 용어들이 난무하다가 이제는 ‘MZ세대’라는 호칭이 일반화된 것 같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용어로 표현되는 이 젊은 세대는 X세대 등과 같은 과거 신세대들을 능가하는 영향력을 사회 전반에 걸쳐서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과 조직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워라벨, 욜로, 꼰대(탈피), 라떼는” 등의 키워드들도 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1. 다크모드 MZ세대 3가지 특성

MZ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실력이 출중하고 장점이 많다.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선진국 평가를 받는 데에도 이들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직 내 일부 MZ세대가 기존에 없던 골치 아픈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는데, 이는 MZ세대의 밝은 이면에 존재하는 ‘어두운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다크모드’라 칭한다. 사실 다크모드는 컴퓨터, 휴대기기의 OS 등에서 볼 수 있는 어두운 화면 테마인데, 디자인이 멋져서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이 글에서의 ‘다크모드’는 MZ세대의 나쁜 의미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이 시대에 맞게 발전하는 데 꼭 필요한 MZ세대의 장점을 함께 이야기하는 표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몇 년 전 일이다. A사 인사평가 컨설팅 중, 고객사 인사팀장에게 ‘대표님은 MZ세대의 어두운 면 3가지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게 뭐냐고 되물었더니, 씁쓸하게 웃으면서 차례대로 ①퇴근시간 업무지시 거부, ②녹취, ③블라인드 앱 이라고 했다. 그때야 살짝 신기해하고 말았지만, 그 뒤로 여러 회사의 실제 사례를 접하게 된 지금은 무척 현실감 있고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 출처 : 월간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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